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7.6.26 월 17:58
뉴스중동·아프리카
제25회 쿠웨이트 태권도 선수권대회 성료합기도ㆍ해동검도 시범ㆍ겨루기 등 펼쳐…태권도 보급 앞장
유선종 기자  |  face77@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23  11:14: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제25회 쿠웨이트 태권도 선수권대회.

열사(熱沙)의 나라 쿠웨이트에서 ‘제25회 쿠웨이트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2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쿠웨이트시 스포츠 클럽(Kuwait Sea Sports Club)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90명의 남녀 선수들과 학부모 등 150 여명이 참석했다. 귀빈으로는 쿠웨이트시 스포츠클럽 칼리드 모하메드 알-포 다리(Khalid Muhammed Al-fodari) 회장과 체육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제25회 쿠웨이트 태권도 선수권대회.

이번 대회는 태권도 겨루기와 고단자들의 태권도시범 및 합기도시범, 해동검도시범 등이 진행돼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챔피언이 공중으로 솟아올라 송판을 두 쪽으로 가르는 순간 관중석은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또한, 이단 옆차기로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역시 박진감 넘치는 시범으로 우레와 같은 박수로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세계 무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쿠웨이트 해동검도협회장 바더 살레 알무자이니(Baeder Saleh Al-Muzaini)씨의 대나무 베기 시범은 큰 박수를 받았다.

   
▲ 해동검도협회장의 대나무 베기 시범.

첫 날부터 박진감 넘치는 겨루기로 치열한 예선을 치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접전 끝에 결승에 오른 선수들은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는 등 시종 뜨거운 열기 속에서 기량을 뽐냈다.

특히, 고사리 같은 손과 발로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겨루기 솜씨를 보인 아이들의 경기는 관중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 태권도 새싹들의 품새 시범.

한편, 쿠웨이트에서 태권도 보급 외길 41년째인 이해윤 관장(Kuwait Sea Sport Club TaeKwonDo Time 감독)은 국기태권도 공인 9단이며, 국제심판 1급 자격 보유자이다.

또한, 제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태권도 홍보 및 체육문화 교류 목적으로 매년 태권도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속적인 대회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자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있다.

   
▲ 격파 시연.

이해윤 관장은 합기도 8단과 해동검도 8단이며, 제17회 종합무술대회와 제2회 야외수련대회 등을 개최하며 스포츠 민관외교관으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기원 자문위원으로 위촉을 받아 쿠웨이트에서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 어린이들도 격파하기.

이 관장은 해마다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쿠웨이트 지역에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고 있다. 이웃 나라인 시리아국에도 태권도를 개척하는 등 태권도 보급을 위해 평생을 바친 태권도인으로써 이번 대회 역시 한국국기인 태권도에 대한 그의 열정과 신념이 이뤄낸 결실이기에 재외동포들에게도 생생한 귀감이 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유선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2017 아시아 한인회장 대회 미얀마 양...
2
강경화 외교부장관, 재외공관장에 일괄 사...
3
[인터뷰] 박성태 2018 베니스 비엔날...
4
캐나다 한인들이 함께 만든 리자이나 모자...
5
"이건 얼마에요?" 첫 카리부 바자회 성...
6
전시회에 생명 불어넣다…싱가포르 한인도슨...
7
캄보디아한인회, ‘한인회 20년사’ 발간...
8
키르기스스탄 차기 한인회장 선거 재투표 ...
9
직접 만든 도구로 장애아동 의사소통 돕는...
10
제12회 아시아 한상대회, 미얀마 양곤에...
오피니언
[역사산책] 연개소문의 상소문
'연개소문이 영류왕에게 올린 상소문'“고구려의 큰 우환거리는 당(唐)이지 신라와 백제가
[법률칼럼] 모계특례 국적취득제도…②
A는 1995년 미국에서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인 아버지와 한국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우리말로 깨닫다]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점점 ‘내가 어릴 때는’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
[경제칼럼] 뉴 스타트업 ‘와홈(WAHOME)’ 이야기
집안 청소도 스타트업 아이템?지금까지 생활하면서 하지 않으면 안 되고, 알면서도 잘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