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남지역 한국어 교육관계자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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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남지역 한국어 교육관계자 송년의 밤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2.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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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총영사관, 각 대학 한국어 교육관계자 교류와 한국어교육진흥 위해
▲ 중국 화남지역 한국어 교육관계자 송년의 밤. (사진 광저우 총영사관)

중국 광저우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순택)은 12월 18일, 중국 광저우 시 건국호텔 2층 연회장에서 ‘2016 화남지역 한국어 교육관계자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한국어 교육관계자 송년의 밤’ 행사는 화남지역 한국어교육진흥을 위해 3년째 열리고 있다. 각 대학의 한국어교육관계자(교수 및 학생)간 교류증진과 사기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이 행사에는 매년 참가학교와 참가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18개 대학에서 260여 명이 참석했다. 

▲ 황순택 총영사의 축사.

이번 행사는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한국어·한국학 교육 교수진 및 학생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각 학교 학생들에게는 그 동안 자신들이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 실력을 뽐내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황순택 총영사는 화남지역 한국어교육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한국어교육진흥과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참석자 기념사진.

공식 의례에 이어  각 학교 한국어과 학생들과 한국어 학습생들의 공연,  한국어퀴즈, 그리고 만찬과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학교 학생들은 바쁜 학업 중에 익힌 사물놀이, 부채춤, 케이팝 노래·춤, 연극, 한국어 말하기 등 예년보다 한층 더 다양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만찬 중에는 경품추첨이 있었고, 각 학교 대표들이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한국어 교육을 위해 힘쓰자는 요지의 건배사를 하면서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 학생들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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