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재중 한국연구생 학술포럼 베이징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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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재중 한국연구생 학술포럼 베이징에서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6.12.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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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한국 연구생들간의 중국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이해 증진
▲ 이경우 한국문화재단 북경대표처 대표, 박민숙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경대표처 대표, 발표자, 진행자 기념. (사진 북경한연포럼 제공)

제6회 재중 한국연구생 학술포럼이 12월10일 오후1시부터 9시까지  베이징 청화대 신수리관405교실에서 개최됐다. 
 
한연 포럼은 2011년 12월17일 재중 한국 연구생들을 중심으로 처음 시작됐고, 중국에 대한 종합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애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재중 한국 연구생들간의 중국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이해를 증진하고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열리고 있다. 
 
개회식에서 이경우 한국연구재단 북경대표처 대표와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경사무소장이 축사하고, 공창석 경남대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을 했고, 포럼은 사회과학 세션과 예술•공학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 축사하는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경사무소장(사진 북경한연포럼)

사회과학 세션은 한동균 인민대 정치경제박사가 '중국 관광산업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양광모 인민대 국민경제 박사가 '중국 증권시장의 분석과 전망'을 발표하고, 김성근 정법대 국제관계 박사가 '중국의 일대일로 경제 정책 및 AIIB 설립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김진형 청화대 법학대학 박사가 '금융시장 변혁기 속 은행 소유구제에 대한 재논의'에 대해 발표했다.
 
▲ 포럼 진행(사진 북경한연포럼)
 
예술•공학 세션에서는 김용래 청화대 미술대학 석사가 'My mind back in time', 김창경 청화대 도시계획 박사가 '중국 토지이용 계획의 변천 과정과 그 특성에 대한 논의', 박동규 청화대 정보보안 석사가 '와이파이 해킹유형과 그 위험성에 대한 논의', 김수환 청화대 전기공학 석사가 'Asia Super Grid & HVDC'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연구재단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후원한 이 포럼은 이재화 청화대 대학원한인학생회장, 이주형 인민대 대학원한인학생회장 외에도 육정환, 박동규, 김현수, 김마리나, 손지연, 김보준, 유재현, 박주원, 김성현, 김시온 등의 원우들이 준비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청화대, 인민대, 북경대, 중국사회과학원, 정법대, 대외경제무역대 등의 베이징 소재 대학의 한국 대학원생 및 학부생 100여명이 참가한 이 포럼에서 재중 한국 연구생 상호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한 학술 협력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 한중 발전 관계에 대한 필요성에 발맞추어 폭넒은 학술교류의 발전 및 효용성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 '중국 관광산업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는 한동균 인민대 정치경제박사. (사진 북경한연포럼 제공)

▲ 축사하는 이경우 한국연구재단 북경대표처 대표. (사진 북경한연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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