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상록회, ‘타이치’로 건강과 친목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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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상록회, ‘타이치’로 건강과 친목 송년회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6.12.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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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댄스와 타이치로 노인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 오타와 상록회 회원들.

캐나다 오타와 상록회(회장 엄경자)는 12월7일 오전 10시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오은경 강사를 초빙해 ‘타이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치'란 중국 송대에 시작된 체조식 권법으로 완만하게 원호를 그리는 동작이 특징이며 건강법으로서 널리 보급된 운동 중 하나다.

‘라인 댄스’와 ‘타이치’로 건강을 지키고 친목을 도모해온 오타와상록회는 올해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오은경 강사는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강의를 이끌었고, 즐겁게 따라하는 노인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운동에 빠져 들었다.

수업이 끝나고 건강식 김밥과 된장국으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으며 후식으로 호박죽을 나눠 먹었다.

한편, 엄 회장은 2017년도 오타와상록회 활동과 앞으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캐나다 현지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류충근 부회장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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