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 예술연합회 창립총회
상태바
브라질 한인 예술연합회 창립총회
  • 이혜미 재외기자
  • 승인 2016.12.14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국 문화교류 증진 및 한국문화 보급 확산 위해 창립

브라질 한인 예술연합회 창립을 위해 브라질 한인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2월 2일, 브라질 한인타운 내 루스플라자 호텔에서 브라질 한인 예술연합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홍영종 총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이세영 문화원장, 고대웅 재향군인회장,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장, 코윈 브라질 지부 홍은경 회장, 최공필 헤씨피 한글학교장, 한병돈 체육회장을 비롯한 17개 단체의 예술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총회는 지난 29일에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Chapecó(샤페꼬) 축구선수들에 대한 추모 묵념, 홍영종 총영사의 축사, 김요진 한인회장의 격려사, 김진탁 노인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 브라질 한인 예술연합회 창립총회. (사진 이혜미 재외기자)

초대 예술연합회회장으로는 태익 씨가 추대 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 송무식 씨 그리고 부회장으로 차호문, 유미영, 이화영, 엄인경 씨가 선출됐다. 이어서 축하 공연으로 최영환 씨의 독창, 색소폰 연주가 있었다. 브라질인 빠멜라 씨는 한국 노래를 열창했다.

태익 회장은 “한인예술연합회는 재외동포 문화예술단체가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한·브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 및 한국문화 보급 확산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립된 단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양국의 문화적 친선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