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활용해 세계에 한국관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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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용해 세계에 한국관광 알린다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2.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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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아시아ㆍ중동지역 소셜미디어 파워유저 통해 한국 소개

한국관광공사는 12월13일부터 6일간 아시아ㆍ중동지역 9개국 소셜미디어 파워유저들을 초청해 한국의 구석구석을 SNS로 홍보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Global WOW Korea)’ 사업을 추진한다.

‘와우코리아’는 아시아ㆍ중동지역 국가 출신으로 구성된 한국관광 서포터즈단으로 2012년부터 한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한 후 SNS를 활용해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최초로 와우코리아를 글로벌로 확대해 각 지역의 소셜미디어 유저를 선발했으며,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관광을 알리는 역할을 부여한다.

참가자 선발을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글로벌 와우코리아 선발 콘테스트가 아시아ㆍ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총 30개 국가에서 약 550명이 사진과 영상을 응모했으며, 한국 방문에 대한 열정, 콘텐츠의 완성도 및 창의성,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평가해 총 10명이 선발됐다.

글로벌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단은 12월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 거제, 통영, 여수, 순천 등 남해안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서울을 전통ㆍ현대의 다양한 테마별로 체험할 예정이다.

투어 기간 동안 매일 일정한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생성한 한국여행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와우코리아 공식 채널 및 개인 SNS 등에 공유하고 전파한다. 글로벌 와우코리아 투어 전 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투어 종료 후 다양한 채널에 제공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정기정 아시아ㆍ중동 팀장은 “트렌디하고 모바일 사용 인구가 높은 아시아ㆍ중동지역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홍보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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