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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본 분관 ‘글로벌 재생에너지 포럼’ 출범2017년에는 ‘본(Bonn) COP 23’의 부대행사로 개최 추진
나복찬 재외기자  |  nbc@kod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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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2  15: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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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협정’ 채택 1주년을 맞아 열린 글로벌 재생에너지 포럼.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주 독일 대사관 본 분관(분관장 금창록 총영사)은 12월 1일, 신 기후체제의 토대가 된 ‘파리협정’ 채택(2015.12.12.) 1주년을 맞이해 본 소재 힐튼호텔에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포럼(Global Renewable Energy Forum : GREF)’을 출범시켰다.

이번 제1회 포럼에는 전 세계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정 이후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지구촌 에너지 부문의 다양한 탈탄소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본 분관이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환경부를 참여시켜 이들 기관과의 공동주최 형식으로 개최됐다. 

   
▲ 글로벌 재생에너지 포럼 주최측과 발제자들.

‘재생에너지 정책’, ‘재생에너지 금융’ 및 ‘기술 혁신’의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을 통해 14명의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하였으며, 학계 및 에너지 기업,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관련 협회, 환경보호 단체 및 NGO, 파트너 기관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창록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파리협정이 설정한 담대한 목표를 이행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에너지분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에너지부문의 탈 탄소화에 대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세중 기후변화환경 외교심의관은 재생에너지는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임을 강조했고, 이어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옥사넨(Sakari Oksanen)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사무차장은 “최근 5년간 1.3조 달러가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되어 막대한 성장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킨리(Richard Kinley)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차장은 “파리협정은 재생에너지 협정으로 불릴 수 있을 정도로 신 기후 체제에 있어 재생에너지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재생에너지 포럼 질의 응답.

에너지 업계가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제1회 글로벌 재생에너지포럼은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을 통한 지구촌 에너지 부문의 탈탄소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 

본은 기후변화, 친환경에너지, 지속가능개발 중심도시로 알려져 있다. 2015년 6월에는 대규모 유엔국제회의센터(WCCB)가 완공되어 이를 중심으로 에너지기후변화 다자외교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징성이 있는 도시에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포럼’이 출범된 것은  향후 신 기후체제로의 원활한 이행, 이에 대한 다양한 국제적인 논의와 협력모색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 환영사 전하는 금창록 총영사.

본 분관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국제재생에너지기구 등 공동주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 포럼을 전문성을 갖춘 연례행사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7년 11월에는 제23회 기후당사국총회(COP 23)가 본에서 개최될 예정임에 따라, ‘제2회 글로벌 재생에너지 포럼’을 COP 23 공식 부대행사로서 개최하는 방안을 유엔기후변화협약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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