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부뉴저지한인회, 새해 사업계획·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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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부뉴저지한인회, 새해 사업계획·예산 확정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2.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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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와 이사회에서 전기 재무·사업보고와 차기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

▲ 대남부뉴저지한인회의 제1회 임시총회 및 이사회.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12월3일 체리힐 장로교회에서 제1회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이윤상 사무총장이 지난 4월부터 11월15일까지의 사업경과(이ㆍ취임식, 제66주년 6.25 기념행사, 한인회 발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 제71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 추석대잔치, 학자금 정보 무료 세미나 및 워크숍)를 보고했다.

이어 김재숙 재무부장의 27대 첫 재무보고가 있었다. 각 행사마다 수입, 지출 내역을 보고했고 질문에 대한 답변도 순조롭게 이어갔다.

재무보고가 끝나고 앞으로 6개월간 진행 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김정숙 회장이 발표했고 이정윤 기획부장의 동의와 이주향 전직 회장의 재청으로 승인됐다.

▲ 대남부뉴저지한인회의 제1회 임시총회 및 이사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는 남부뉴저지 어르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잔치, 입양아, 다문화, 비한국계행사, 청소년 장학기금 모금 후원의 밤, 3.1절 기념식, 장학금 수여식, 어버이 날, 골프대회, 6.25 기념식, 제2차 정기총회 및 이사회 등의 행사가 포함됐으며, 수입예산 4만2,000달러, 지출예산 3만1,550달러로 이사회의 만장일치 인준을 받았다.

총회에 이어 배정숙 총무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이사 총 49명 중 26명 위임, 11명이 참석하는 등 총 37명으로 개회됐다.

김헌수 이사장의 인사에 이어 이봉행 감사의 재정 감사 보고가 있었다. 수입내역 및 지출내역 등 재정적인 내용은 모두 정확히 일치했다.

김헌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회는 회장과 집행부를 도와 적극 지원해야한다. 그러나 만약 회장과 집행부가 일을 제대로 못하면 즉시 바로 잡아주고 솔직한 조언을 해줘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니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 대남부뉴저지한인회의 제1회 임시총회 및 이사회.

회의 안건으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501c 비영리단체 등록 준비에 필요한 회칙 개정을 위해 5명의 개정 위원이 선출됐으며, 지난 정기총회에 선출된 이영빈 개정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6명이다. 또한, 이날 장학 기금 마련 및 사용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김정숙 회장은 “시기적으로 바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이사님들과 임원진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6개월 동안 다들 삶의 현장에서 분주하지만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봉사해 주신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다 더 발전하는 우리 한인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하며 함께 하는 한인회,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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