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발전과 통합 국제축제’서 한국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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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발전과 통합 국제축제’서 한국 홍보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2.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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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부스 설치로 한국 문화 체험 기회 제공
▲ ‘2016 발전과 통합 국제축제’에 설치된 한국관. (사진 ACEF)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주최한 ‘2016 발전과 통합 국제축제’에 '호치민한국문화센터'가 참가해 한국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 한복체험 포토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6 발전과통합 국제축제’에서 호치민한국문화센터는 한국관 문화부스를 운영했다. 한국관은 20여 개 국의 부스 중 최다관람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한복입기체험 코너에는 항시 수십 명이 줄을 서서 대기하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최고인기를 끌었다. K-Beauty 코너에서는 메이크업 체험을 실시해 현지 젊은 여성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푸미흥에 소재한 떡집이 운영한 한국음식 코너도 성황을 이루었다.

호치민 총영사관의 위임으로 한국관 운영을 담당한 호치민한국문화센터의 김기영 원장은 “현지 언론도 한국관의 인기에 큰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취재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한국입국을 대기하고 있는 호치민한국문화센터의 법무부 결혼이민자 초급한국어과정 교육생들이 참관해 한국 문화에 대해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기회가 돼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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