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한국전 참전용사에 호국영웅기장 수여ㆍ점퍼 선물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신재현)은 지난 11월30일 미국 서니베일에 있는 도메인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보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들을 비롯 130 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6.25참전 호국 영웅’이라고 새겨진 점퍼를 선물했으며, 김완식, 박종영, 김산웅, 오배근, 최봉운 씨 등 5명의 참전 용사들에게 호국영웅 기장을 수여했다.
신재현 샌프란시스코총영사는 “여러분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 할 수 있게 됐고 스마트폰과 자동차산업 등 경제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됐다. 본인을 포함한 전 국민들과 동포들은 가슴 깊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미 동맹은 굳건하고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에서 토마스 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박연숙 SV 한인회장,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 강석효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유재정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민기식 6.25참전용사 미주 총연합회장, 최성우 민주평통SF지역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해 6.25참전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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