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청년협회에 ‘한국정보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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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청년협회에 ‘한국정보센터’ 개관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6.12.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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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청년들에게 한국 정보와 지식 쌓는 창구 역할 기대

▲ 한국정보센터 개관식 참석자들.

주몽골대사관(대사 오송)은 지난 11월29일 몽골청년협회(회장 뭉흐바트)에서 한국정보센터 ‘KOREA 코너’ 개관식과 ‘KOREA 코너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오송 주몽골대사를 비롯해 에르덴토야 몽골 외교부 한국담당관, 뭉흐바트 청년협회장, 수흐오치르 울란바토르시 청년개발청장, 러시아 대사관, 몽골청년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한국정보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식.

몽골청년협회에 설치된 한국정보센터 ‘KOREA 코너’는 몽골국립대학교와 과학기술대학교 등 몽골 유명 대학교들이 밀집해 있는 몽골청년협회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몽골의 젊은층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센터 ‘KOREA 코너’에는 도서실과 정보화실, 세미나실 등 한국 문화를 알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100 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도서관에는 1,000 여권의 한국 관련 서적과 한국 문화 관련 DVD 영상자료 등을 비치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 인사말을 하는 오송 주몽골대사.

이날 오송 주몽골대사는 개관식 인사말에서 “코리아 코너의 개관이 몽골 젊은 청년들이 한국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 이후 가진 양해각서 체결식을 통해 앞으로 ‘KOREA 코너’의 운영과 관리는 몽골 청년협회 측이 담당하고 운영 관리 지원을 위해 내년 초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이 파견돼 활동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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