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들, 추수 감사절 오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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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인들, 추수 감사절 오찬 봉사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6.11.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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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포ㆍ이웃 주민 등 130여명 참석…음식 나누며 친목 도모

▲ 추수 감사절 기념 음식 나누기 행사.

미국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지난 11월22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봉사회 본관에서 추수감사절 오찬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동포들과 이웃 주민 등 130 여명이 참석했으며, 불고기와 김치, 칠면조를 비롯한 추수감사절 음식 등을 함께 나눴다.

유니스 전 관장은 참석한 회원들과 이웃 주민들에게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이웃들에게 베푸는 추수감사절의 정신을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남은 한 해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수 감사절 봉사자들.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봉사회 라인댄스반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나눔봉사회에서 김치를 기부해 참석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김치를 나눠드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화빌과 전기세 관련 할인 프로그램 소개 및 저소득층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디칼 보험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등 참석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봉사회는 한국의 전통절기인 정월대보름, 추석을 기념하기 위해 동포사회에서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거주국 사회와의 문화 교류 및 융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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