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지역 한국어 프로그램 방송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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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지역 한국어 프로그램 방송 확대 개편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1.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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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한국인(상)회 박신헌 회장, 진푸신취 방송국 전문자문위원 위촉

▲ 진푸글로벌앱 출시ㆍ중한브릿지 확대 개편 기념식.

대련한국인(상)회(박신헌 회장)는 지난 11월18일 대련시 진푸신취 방송국에서 진푸글로벌앱 출시 및 중한브릿지 방송국 확대 개편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푸신취 관리위원회 장세곤 주임, 선전부 유금홍 부장, 진푸신취 상무국 왕대생 국장, 주심양 한국총영사관 대련영사출장소 서용원 영사, 주심양 일본총영사관 대련영사사무소 히라가와 도모오 수석대표, 대련일본상공회 이다야 아쯔시 이사장 등 관계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 진푸글로벌앱 출시ㆍ중한브릿지 확대 개편 기념식.

이 자리에서 대련한국인(상)회 박신헌 회장은 대련 진푸신취 방송국의 전문자문위원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한편, 대련 진푸신취 방송국은 진푸신취 당공위, 관리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신구 유일한 방송국이다. 현재 TV부문은 뉴스종합채널, 성인남녀채널, 정보채널이 있으며 진푸신취 전역에 송출되고 있다.

진푸글로벌앱은 글로벌한 뉴미디어 매체이다.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등 4가지 언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의 글로벌 지역 매체 앱이다. 각 언어 버전마다 8개 파트로 나눠져 있고 추천 정보, 뉴스, 투자, 영상, 생활, 관광, 행사 등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다. 누구나 대련에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진푸글로벌앱 출시ㆍ중한브릿지 확대 개편 기념식.

중한브릿지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대련 지역의 첫 한국어 프로그램이다. 올해 새롭게 개편을 해 다양한 내용을 추가했다. 교민들이 중국을 더 잘 이해하고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중국 시청자들이 외국으로 나가지 않아도 한국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련과 한국 간의 경제, 무역,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대련에 사는 한국 교민들에게 현지의 투자 정책과 이슈,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련 시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중한브릿지’는 이미 대련과 한국의 교류 및 투자 유치의 중요한 존재가 됐다. 또한 요녕성 대외홍보 프로그램 대상도 여러 차례 수상한 바가 있다. 현재 ‘중한브릿지’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한 번씩 20분 분량으로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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