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회 ‘2016 한인 송년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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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회 ‘2016 한인 송년의 밤’ 행사 개최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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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되돌아보며 도약ㆍ화합 어우러지는 새해 기원

▲ 시카고한인회가 주최한 ‘2016 한인 송년의 밤’ 행사.

시카고한인회가 주최한 ‘2016 시카고 한인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1월12일 오후 6시 나일스 소재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민 1,000 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만남의 장’과 2부 ‘감사의 장’, 3부 ‘화합의 장’으로 나눠 열렸다.

▲ 시카고한인회가 주최한 ‘2016 한인 송년의 밤’ 행사.

1부는 개회선언(행사준비위원장 김진규 부이사장), 국민의례, 환영인사(진안순 한인회장), 축사(이종국 총영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한인회측은 곽길동(한인회 회칙 개정위원), 이완수(한인회 자문위원), 김광태(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목사), 박육빈(한인회 부회장), 이진만(드폴대 교수),스완슨(월그린사)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결혼 70주년을 맞은 김현수-정희 부부와 결혼 60주년을 맞은 안정복-봉자 부부에게는 금슬상이 수여됐다.

▲ 시카고한인회가 주최한 ‘2016 한인 송년의 밤’ 행사.

진안순 회장은 “올 한해 많은 어려움과 변화의 도전이 있었지만 동포 분들의 성원과 신뢰로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지나가는 한 해를 보내면서 새로운 도약과 화합과 신명이 어우러지는 송년의 밤이 되길 기원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만찬을 겸한 3부 여흥 순서에서는 한국의 유명 개그맨 이용식 씨가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으로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시카고출신 K-팝 스타5 우승자 이수정,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등 히트곡을 낸 김종환, ‘위대한 약속’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리아 킴, 정겨운 목소리로 참석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홍수라 씨 등 가수들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히트곡을 열창해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또한 이용식 씨와 그의 딸 이수민 양은 ‘샤방샤방’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 시카고 ‘한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공로패 수여.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한국왕복항공권, 국내왕복항공권, 대형TV, 정수기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됐다.

▲‘한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금슬상받은 결혼 60주년부부, 70주년 부부.

▲ 시카고한인회가 주최한 ‘2016 한인 송년의 밤’ 행사.

▲ 시카고한인회가 주최한 ‘2016 한인 송년의 밤’ 행사.

▲ 시카고한인회가 주최한 ‘2016 한인 송년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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