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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전·현직 한인회장 공동 시국선언
이나연 재외기자  |  lee_na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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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5  13: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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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은 11월14일, 대통령의 하야를 포함해 당면한 국가 적폐 척결 주장을 담은 공동 시국선언을 했다.


< 시국선언문 >
해외에 사는 재외동포로서 작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망연자실 통탄을 금할 길이 없다.
국가를 수호하고 전세계에 국력을 증진 할 의무를 부여 받은 정부와 집권세력 스스로
세계 만방에 대한민국 국격과 국력을 훼손시킨 죄를 저질렀으니 이 자들을 통틀어 “국력훼손세력”이라 명명하고 다음과 같은 9가지 총체적 국가 적폐를 개혁하고 실행을 요구하고자 한다.

1. 대한민국에 대표적 국민불평등 법률인 비정규직, 계약직 철폐하고 불법파견, 하청 재하청 금지하여 보다 공정한 삶을 누릴 권리를 국민들에게 보장하라.
2. 박근혜 정권은 그동안 저지른 국정농단과 헌법유린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모든 불의한 집권세력들과 함께 퇴진하라. 퇴진하지 않으면 국회는 당리당략 구태에서 벗어나 민심의 이름으로 즉각 탄핵절차를 개시하라.
3.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검찰과 법원은 스스로 법치수호 임무를 져버린 죄 철저히 반성하고 공평무사한 법 집행을 다짐하라.
4. 권력에 기생해 나라 꼴이 무법 지경까지 오는데 침묵한 언론들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공정 보도 약속하라.
5. 국민세금으로 조성되는 공익사업을 사익화 하는 모든 부정 세력들은 각성하고 개인영달과 탐욕에서 손 떼라.
6. 국민들을 위해 쓰여져야 할 국민연금기금을 비선 권력과 야합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성사에 이용한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장과 공익을 가로챈 탐욕의 대명사 삼성 이재용을 구속 처벌하라.
7. 부정청탁과 정경유착의 대명사로 또다시 정체를 드러낸 재벌들에 대한 사회적 감시를 강화하고 이번 문제가 된 재벌들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의 뇌물제공 법률위반으로 강력 처벌하라.
8. 외교행낭이 자금 밀반출에 이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협력 묵인 방조한 국기문란 외교부 관계자들을 파면하고 엄벌에 처하라.
9. 국민여론을 도외시 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과 관련된 일체의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
 

본 시국선언에 어떠한 정치적 이해관계가 없슴을 천명하는 바이며 사회 지도층들은 국민의 바람과 외침을 더 이상 오판하지 않기를 바란다.

                                                                                                               11월14일

            참여국가 전·현직 한인회장을 아래와 같이 연명함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임성수 전회장/현 러시아CIS 총연 수석부회장
카쟈흐스탄 한인회 강인희 전회장/현 러시아CIS총연 부회장
러시아 상떼르부르크 한인회 노성준 전회장/현 러시아CIS 총연 사무총장
아제르바이잔 한인회 송기동 전회장
타지키스탄 한인회 서은덕 전회장
타지키스탄 한인회 허인원 전회장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김도윤 회장
키르키스스탄 한인회 이희만 회장
키르키스스탄 오쉬 한인회 이창우 회장
벨라루스 한인회 정상준 회장
조지아 한인회 이광복 회장/현 러시아CIS 총연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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