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향군인의날인 지난 11월11일(금) 오후1시반 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김혜일)는 “한국전 참전 기념 국기게양대 깃발과 깃대” 제막식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유호열),민주평통 미주부의장(김기철),남서부플로리다 전회장(이상봉), FOX ,CBS, ABC 지역 방송국, 리 카운티 케이브 코럴시장과 참전용사 가족과 한인동포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남서부플로리다 이미현 한인동포 사회로 진행된 국기게양대 깃발과 깃대 제막식에 한인동포 이세라씨의 국기에대한 경례, 묵념, 애국가, 미국국가를 합창으로 시작했다. "베니스한인교회 이인수 목사는 극동의 작고 가난했던 대한민국을 위해 삶을 희생했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증언으로 우리 모두 이 자리에 있다. 오늘 한인 동포들과 케이브 코럴 시민들이 이곳에 모여 자유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그들을 기억하고자 한인들이 힘을 모았다"고 했다.이어 애틀란타총영사관 김성진 총영사의 축사를 남서부플로리다 한인회(이상봉 전 회장)이 대독했다.
때마침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유호열)이 마이애미협의회 민주평통 청소년 컨퍼런스 참석차 마이애미 왔다가 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의 미재향군인의날 행사를 알고 귀한 걸음을 했다. 유호열 수석 부의장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여러분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 최근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잦고 핵과 미사일로 한국은 물론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만큼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국가안보에 사활적으로 중요하다. 한미동맹이 미래에도 잘 유지된다면 한반도는 머지않아 자유민주국가로 통일대박을 이룩할수도 있을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참석한 재향군인들은 “땡큐”라는 환호속에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끝으로 남서부플로리다 한인회장(회장 김혜일)은 “ 젊은 나이에 한국전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아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위해 남서부플로리다 동포들이 케이프 코럴의 메모리얼 브리지 옆 베트런스 파크 안에 세워지는 '한국전 참전용사 국기게양대' 깃대를 기증 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참전용사 여러분들이 열심히 싸웠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오늘날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인들은 미국과의 동맹을 영원히 지켜나갈 것이다” 고 했다.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