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랑의 경로잔치 盛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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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랑의 경로잔치 盛了
  • 캐나다중앙일보
  • 승인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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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2백여명, 지역인사 참여

제 1회 밴쿠버 사랑의 경로잔치 행사가 지난 19일 뉴 웨스트민스터 퍼시픽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인 노인 2백여 명이 참석해 퍼시픽 홀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루었으며 박종기 총영사, 폴 포세쓰 연방의원, 해리 블로이 주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축사를 했다.

특히 이날 고든 캠블 BC주 수상은 축사를 보내 “한인들의 경로 사상은 한인 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사회에도 모범이 된다”며 “좋은 전통을 계속 유지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회 유양천회장은 “노인회가 한인사회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며 “한인 노인들이 건강하고 장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식행사에 이어 각종 공연도 열려 노인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특히 80세 이상 노인들에게 경로의 의미로 술잔을 올리는 순서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한아름마트, 한남슈퍼, 종근당, 오복떡집, 초당순두부, 새마을떡, 최효영치과 등에서 후원해 주었으며 또한 라이온스 클럽 회원과 젊은 한인 자원봉사자들도 행사장에 나와 자원봉사하기도 했다.


입력시간 :2004. 06. 21   15: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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