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차기 회장에 노종현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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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 차기 회장에 노종현 회장 연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6.11.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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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대 싱가포르 한인회장 선거에서 노종현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싱가포르한인회는 제12대 한인회장에 노종현 현 회장이 추대됐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싱가포르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봉세종)는 “제12대 싱가포르 한인회(2017-2018년)를 이끌어갈 한인회장 입후보 등록 신청을 지난 10월12일까지 일주일 연장했으나 선거에 나서는 입후보자가 없었다”며, “한인회칙 제5장 제21조 (가) 5) ‘입후보자가 없을 시 대의원단의 과반수 직접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추대 선출할 수 있다’에 의거해 노종현 현 회장이 제12대 한인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노종현 한인회장과 봉세종 선거관리위원장.

제12대 노종현 한인회장은 대구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제8대와 9대 한인회 부회장,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 상임부이사장, 싱가포르 한인장학회 발기인을 역임했으며, 현11대 한인회장을 맡고 있다.

노종현 회장은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한인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거운 것 같다. 보다 멋진 싱가포르 한인사회를 위해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취임식은 오는 12월13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며, 임기는 2017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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