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포문제연구소, 민단 70주년 기념 포럼 개최
상태바
해외교포문제연구소, 민단 70주년 기념 포럼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1.11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17일 서울글로벌센터, ‘인물을 통해서 본 민단 70년사’ 세미나

(사)해외교포문제연구소(이사장 이구홍)는 11월 17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재일민단 창단 70주년 기념포럼을 마련하고, ‘인물을 통해서 본 민단 70년사’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과 북에 각각 정부가 수립되자 재일동포사회에는 북을 종주국으로 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출현했고, 한국을 조국이라 외치는 동포들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라는 깃발을 세웠다. 본국에서는3·8선이라는 분단선을 사이에 두고 남북이 대립한 반면, 재일동포사회는 분계선도 없는 상황에서 피나는 투쟁을 전개해왔고, 때로는 본국 국민들조차 납득할 수 없는 사태도 벌어졌다.

‘박열과 김천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세션은 도쿄 가쿠게이대 이수경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병윤 일본한민족연구소 소장, 정해룡 전 재일민단중앙본부 단장, 김웅기 홍익대 교수가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제2세션에서는 ‘권일과 김재화’라는 주제로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이 주제 발표를하고 임삼호 재일민단중앙본부 부단장과 이진규 전 주일한국대사관 외교관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