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제13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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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제13기 발대식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1.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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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팀이 전국 각지에서 안전한 해외여행 정보 홍보활동
▲ 외교부 제13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윤병세)는 11월 4일,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제1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는 해외를 방문하는 우리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정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며, 2010년부터 매년 2기씩 선발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제13기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된 대학생 61명은 4~5명씩 총 13팀(수도권 7팀·강원 1팀·충청 1팀·대구 1팀·전라 1팀·부산 2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팀별로 안전한 해외여행 정보 등에 관해 개성 있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는 대학생 서포터스들에게 “젊은 감각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국민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면서 우리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13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김민규(26·인하대 4학년) 학생은 “젊은 감각과 신선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싶다.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우리국민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서아(23·서울여대 3학년) 학생은 “서포터스 지원을 준비하면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처음 접했다. 해외 사건·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여행경보제도, 동행서비스 제도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인 것 같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고 말했다.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13기는 11월부터 4개월 간 UCC 제작, 인천공항 해외안전여행 캠페인, 외국인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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