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 CEO 기업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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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 CEO 기업인상 수상
  • 미주중앙일보
  • 승인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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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여성 최고경영자(CEO) 2명이 전국에서 영향력있는 소수계 기업인 50명에 포함됐다.


소수계 비즈니스·전문가 네트워크는 ‘2004 영향력있는 소수계 기업인상’ 수상자로 제니퍼 안과 줄리 리 등 50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니퍼 안은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에서 마케팅 회사인 이미지 미디어 서비스(Image Media Service, Inc.)를 경영하고 있다. 이미지 미디어 서비스는 상무부 센서스국, 국제무역국, 미 육군, 특허청 등 연방정부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등 로컬정부 등을 고객으로 광고마케팅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제니퍼 안은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뒤 현재 본국 고려대에서 강의하고 있는 김창준 연구교수의 부인이기도 하다.


또다른 수상자인 줄리 리는 버지니아 레스턴에 본사를 둔 액세스 시스템스(ACCESS Systems, Inc.)의 최고경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액세스 시스템스는 연방정부의 조달사업을 주로 하며 지난해에는 1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줄리 리의 아버지는 이수동 STG 회장으로 부녀가 모두 정보통신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소수계 비즈니스·전문가 네트워크는 23일 오후 6시 워싱턴D.C.의 매리엇 워드먼 파크 호텔에서 연례만찬겸 수상식을 개최한다.


박성균 기자 bohem@joongangusa.com





입력시간 :2004. 06. 25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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