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파푸아뉴기니 ‘한국의 선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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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파푸아뉴기니 ‘한국의 선거’ 배운다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1.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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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외국 선거관계자 연수 실시
▲ 말리·파푸아뉴기니 선거관계자 연수 입교식.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 선거연수원은 말리·파푸아뉴기니 선거관계자를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한국의 선거제도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말리·파푸아뉴기니 선거관계자들은 한국의 선거제도, 선거관리기법, 투·개표시스템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국의 선거관리 업무 개선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 경청하는 말리·파푸아뉴기니 선거관계자들.

외국 선거관계자 연수는 2006년 시작돼 총 46개국 4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6년 연수는 4월 아프리카(카메룬·케냐) 2개국, 7월 중동(이라크·팔레스타인) 2개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선거연수원은 “외국 선거관계자 연수가 참가국과의 우호증진은 물론 사전투표, 투표지분류 시스템 등 한국의 첨단선거기술을 전파하여 전환기 민주주의 국가의 민주주의 및 선거제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터치스크린 투표 시연에 참가 중인 말리·파푸아뉴기니 선거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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