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만 수교 42주년, 전통의상 패션쇼 개최
상태바
한국-오만 수교 42주년, 전통의상 패션쇼 개최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11.01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만대사관·서대문구청 주최, 오만 전통의상과 한복의 화려한 조화 연출

▲ 한국-오만 전통의상패션쇼 단체사진 및 주한외교사절단.

한국-오만 수교 42주년 기념 문화교류 행사로 '양국의 전통의상 패션쇼'가 서울 신촌 연세로 ‘2016 신촌 글로벌 페스타’ 무대에서 지난 10월29일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 오만대사관(대사 모하메드 살림 알하르시)과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이 주최했고, 90 여 개국 주한대사관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가 주관했다.

▲ 한복 패션쇼.

30 여명의 주한외교사절단과 수많은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문화행사 전문 연출가인 정사무엘 단장의 총연출로 오만 전통의상 패션쇼와 한복 패션쇼가 화려하게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임에도 시종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오만 대표로 참가한 누라 카림 알 발루시 디자이너는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오만의 유명 디자이너다. 그리고 한국 대표로 참가한 최숙헌 한복디자이너는 한복홍보대사ㆍ한복외교사절단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로 ‘2016 세계의상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디자이너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알제리 패션쇼.

문석진 구청장은 “한국-오만 수교 42주년 기념 패션쇼가 신촌에서 이뤄져 매우 기쁘며, 앞으로 신촌 글로벌 페스타를 통해 신촌이 한국문화와 세계문화가 교류하는 글로벌 명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