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제주시협의회와 합동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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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제주시협의회와 합동회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6.10.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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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제주서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제주시협의회 합동회의.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회장 허남세)는 제주시협의회(회장 임강자)와 ‘함께하자 통일시대, 앞당기자 통일미래’라는 표어를 걸고 10월 19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합동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광저우협의회와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순택 제주지역회의부의장, 조상범 제주부시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임강자 제주시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제주와 광저우 두 협의회의 교류가 지속돼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남세 광저우협의회장은 답사에서 “지난 4월23일 제주시협의회와 자매결연 맺고 오늘 제주도에서 다시 뵙게 돼 기쁘고 반갑다”며, “두 협의회 자문위원 모두가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매진할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협의회 사업현황 소개 후, 김영택 광저우협의회 감사와 고성휴 제주시협의회 지회장이 각각 ‘타국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활동과 역할’과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자문위원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북한의 핵 미사일 실험에 대한 5가지 항목의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양 협의회 고남영, 정도현 청년분과위원장의 선창에 맞춰 다같이 연호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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