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한국대사관, 국경일 기념 리셉션
상태바
쿠웨이트 한국대사관, 국경일 기념 리셉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6.10.27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웨이트 정부 각료 비롯해 주요국 외교단 등 600여명 참석

▲ 주쿠웨이드 한국대사관 국경일 리셉션. (사진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

주쿠웨이트 한국대사관(대사 유연철)은 10월9일 쥬메이라호텔에서 개천절과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 리셉션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힌드 알수비 사회노동부 장관과 야세르 하산 압둘 주택부 장관을 비롯한 쿠웨이트 정부 및 각계 주요 인사와 주쿠웨이트 각국 외교단, 우리 기업 대표 및 교민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쿠웨이트 정부 각료가 2명이나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이는 양국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증진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유연철 대사는 리셉션 축사를 통해 “지난해 3월 우리 대통령의 쿠웨이트 국빈방문과 금년 5월 쿠웨이트 총리의 방한 등 고위급 인사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1979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양자 관계가 기존의 에너지, 건설 분야에서 보건의료협력, 신도시 개발,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 대사는 “양국 간 문화 및 교류 협력도 심화돼 금년 4분기 한-쿠웨이트 문화 교류사업인 사랑방 행사, 한-쿠웨이트 우호 카라반 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임을 홍보했다.

이번 리셉션에서는 별도로 한식코너를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제품을 전시해 우리나라 기업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