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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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정기총회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6.10.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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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신임 회장에 재 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 선출
▲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정기총회 기념사진. (사진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회장 권유현)는 지난 10월 11일 11시, 아산시 온양제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17개국의 대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감사보고, 일반보고, 정관개정, 회장 선출, 감사선출, 기타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유현 회장은 인사에서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의 역사는 비록 짧지만 재외한인체육단체의 화합과 단합은 물론 위상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하며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의 성장과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신 각국 회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 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이 제3대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재 영국대한체육회 오현균 회장, 재 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 최병우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윤만영 회장은 “제 능력은 부족하지만 17개 각국 회장님들과 함께 재외한인체육인들을 하나로 뭉치고 공동의 목표를 세우며, 재외한인체육단체의 역량을 키워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쏟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 제3대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된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왼쪽)과 2대 권유현 회장.

10월 7일 열린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임원회의에서는 2015년도부터 퇴임한 각국 회장들로 친목회 ‘OB팀’을 구성하여, 친목과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하기로 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재 호주대한체육회 하지우 회장이 선출됐다. 

권유현 회장과 신임 윤만영 회장 및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임원진들은 제97회 전국체전이 끝난 후, 경기도지사, 충북 진천군수, 경기도 안성시장, 충북 행정부지사 등을 접견했다.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임원진들은 지자체 방문을 통해 재외한인체육단체를 홍보하였으며, 재외한인체육단체의 네트워크를 통한 지자체와의 교류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특히 충북도청에서는 고규창 행정부지사와 전국체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내년 제3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 및 제98회 전국체전에 대하여 협의했다.

신임 윤만영 회장은 10월 21일, KABAHAGI 홀딩스(대표 남호성)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해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의 사단법인 설립 및 한국 내 사무실 유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수익사업 유치 및 자금조달 분야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 지자체 방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운데)와 함께
▲ 황은성 안성시장과 단체사진.
▲ 충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와 단체 사진.
▲ (왼쪽부터) 충북 진천 송기섭 군수, 필리핀 라트리니다드 시 로미오 시장, 윤만영 신임회장
▲ (왼쪽부터) KABAHAGI 홀딩스 남호성 대표, 윤만영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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