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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니스톤이스트 초등학교의 ‘한국의 날’매년 개천절 기념 전교생 대상 한국문화 공연 및 한국 특별 수업
김민혜 기자  |  pinkmin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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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1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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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스톤 이스트 초등학교 학생들이 한국의날 행사를 기념해 준비한 난타 공연. (사진 시드니한국교육원)

호주 시드니의 데니스톤 이스트 초등학교 (교장 튀니스 플로그)에서는 10월 19일 '한국의 날' 행사가 열렸다. 

데니스톤이스트초등학교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245명 모두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으며 매년 10월 한국의 개천절을 기념해 전교생(81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의 날 행사는 당초 이 학교의 한국어교사인 안혜경 교사가 한국문화를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알리고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왔다. 올해는 안혜경 교사의 휴직으로 김경나 교사가 한인학생학부모회(회장 이민숙)와 학교의 한국인 교사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시드니 한국교육원에서도 행사를 지원했다.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호주 국가와 한국 애국가를 부르며 시작된 행사는 한국 소개 영상을 본 후 강수환 교육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강 원장은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 지원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한국과 호주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하고, 학생들이 한국어를 지속적으로 학습할 것을 권했다.

   
▲ (왼쪽부터) 김경나 교사, 사회자 6학년 서제인·배서준 학생, 시드니한국교육원 강수환 원장.

6학년 재학 중인 서제인·배서준 학생의 사회로 태극기 흔들기와 아리랑 공연, 동요 합창, 난타, 동대문과 강강수월래, 케이팝, 부채춤, 태권도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당에서의 공연 후에 각 학급별로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학년별 한국 관련 만들기(부채, 제기, 연꽃 등) 수업에 참여했고, 점심시간에는 운동장에서 한복을 입어보고 한국 전통놀이와 장구 등 전통악기를 체험했다. 

김경나 교사는 “학생들의 공연과 만들기 수업 등을 통해 타 민족 재학생들에게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드니한국교육원은 호주 초·중등학교의 한국의 날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의 날 행사를 통해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가 호주 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이로 인하여 호주의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 채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 태권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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