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양주시협의회 합동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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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양주시협의회 합동 워크숍
  • 이형모 발행인
  • 승인 2016.10.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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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별산대놀이 문화체험과 북핵규탄 결의대회도 함께

▲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전통놀이 공연을 양주시민들과 함께 즐기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회장 홍순평)의 초청으로 2016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양주시 장흥 해태크라운 연수원에서 합동수련회를 가졌다. 양쪽 협의회에서 50명씩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서 우의를 돈독히 했다.

양주에 도착한 일행은 그곳 명물 '손짜장'으로 점심을 들고, 때마침 10월 9일에 개막하는 '제1회 양주 무형문화재 축제'를 참관했다. '양주 별산대놀이' 공연은 중부지방 탈춤의 대표적인 양주의 산대놀이(탈춤)로 300여년 전부터 사월 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명절에 고장 사람이 모여 함께 즐겨온 전통 놀이다.

'양주상여와 회다지' 공연은 전통 꽃상여와 장례의식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무덤의 회를 다지는 노래와 춤을 볼 수 있었다. 이어서 '양주농악' 공연으로 축제 참관이 끝났다. 서남아평통 회원들의 양주 방문은 양주의 전통문화와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양주시협의회 함께 북핵규탄결의대회

장흥 해태크라운 연수원에 도착하자 곧바로 북핵규탄결의대회를 열고,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5개항의 결의사항을 힘모아 외쳤다.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양주시협의회 합동 워크숍 : 북한 핵실험 강력 규탄 결의안

연수원 대강당에서 환영만찬이 열렸다. 이성호 양주시장이 두 협의회의 합동 워크숍을 격려하는 축사로 만찬이 시작됐다. 이어서 홍순평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장의 환영사와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의 답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양주시협의회 합동 워크숍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이 이성호 양주시장과 박일서 양주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이어서 양쪽협의회에서 수고한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순평 회장, 현우돈, 황점현, 양성모, 김종길, 서재원, 안순덕, 선우현 위원)  그리고 양주시협의회에서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과 이기수 간사에게 감사패로 고마움을 표했다.

만찬은 즐거운 담소로 이어졌고, 퓨전 국악연주단 '해경'의 공연과 탈북가수 김영옥의 노래와 재담으로 웃음이 그칠줄 몰랐다.

여흥이 끝나면서 함께 '만남'과 통일의 노래를 합창한 후 두줄로 돌아가며 한사람씩 악수하고 포옹하면서 즐거운 잔치가 끝났다.

10월 10일에는 용문사와 양평 두물머리를 산책하고, 11일 오전에는 병영체험을 한 후 합동워크숍을 마치고, 워커힐 해외지역회의 대회장으로 합류한다.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양주시협의회 합동 워크숍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위원들 - 김포공항 도착

▲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위원들- 김포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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