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한국뉴욕주립대와 업무협약
상태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한국뉴욕주립대와 업무협약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6.10.06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IS 학생, 한국뉴욕주립대 조건부 입학 가능해져

▲ (왼쪽부터)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과 김원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장.

주호치민 총영사관 부속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이하 KIS)는 9월 27일 한국뉴욕주립대(총장 김춘호)와 양교 간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 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KIS 학생들에게 한국뉴욕주립대에 조건부로 입학을 허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4월 4일에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있었던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의 특강을 계기로 양교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이번 업무협약도 이루어졌다.

협약식에서 김원균 교장은 KIS가 현지 학교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에 있어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춘호 총장은 “지난 특강에서 만난 학생들의 진지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양교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