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국의 날' 축제 이어 갈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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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국의 날' 축제 이어 갈라쇼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9.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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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국악단 국악 연주와 재즈밴드의 연주로 문화교류

▲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는 지난 9월17일 ‘한국의 날’ 문화축제를 성공리에 마치고 그 다음날인 18일 오후 6시30분에 SF헙스트극장 그린품에서 한인커뮤니티와 미국 주류 정치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확대하기 위한 갈라쇼를 개최했다.

▲ 감사장을 전달 받은 제종길 안산시장(왼쪽).

공연에 앞서 제인 김 SF시의원은 토마스 김 한인회장에게, 데이빗 추 연방하의원은 안산시립국악단을 파견한 제종길 안산시장과 문화축제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개설한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SF한인회를 통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 감사장을 전달하는 제인 김 SF시의원(오른쪽).

이날 갈라쇼에서 안산시립국악단은 ‘한국의 날’ 문화축제와 다른 규모로 이뤄진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야외에서 느낄 수 없는 우아한 선율의 아리랑을 시작으로 해금, 대아쟁, 소아쟁, 가야금 연주와 김보성, 박정미의 민요로 흥을 돋구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국악 편성으로 미국 팝송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를 연주해 노래의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줬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에 이어 SF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밴드 앱트레인(The Abe Train)의 재즈 연주를 들으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재즈밴드의 재즈 편곡으로 다시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를 연주해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 앱트레인 재즈밴드.
▲ 갈라쇼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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