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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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 개최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9.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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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간 치안협력 강화 통한 중남미지역 재외국민 보호 강화 모색

외교부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5차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가 9월28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남미 8개국에서 경찰청장 등 치안 담당기관 최고위 인사들이 각국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 김귀찬 경찰청 차장 등 관계 인사를 비롯한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들은 자국의 치안정책을 소개하고, 한-중남미간 치안협력 방안 및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제2세션에서는 우리 경찰청에서 ‘치안한류를 통한 글로벌 치안협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치안 시스템’을 중남미지역 으로 확산ㆍ수출하는 기반을 강화했다.

우리 정부는 ▲한-중남미 상생 협력 ▲재외국민 및 해외 진출기업 보호 등을 위해 그동안 중남미 국가들의 핵심 당면과제인 ‘치안개선’ 노력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 정부는 ▲치안협력 사절단 파견 ▲우리 치안전문가 파견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한-중남미 치안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은 9월30일 이철성 경찰청장을 면담하고, 양국 경찰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 치안협력 세미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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