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의 축제 ‘K-Pop 월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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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축제 ‘K-Pop 월드 페스티벌’ 개최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9.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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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9월30일 열려…일본ㆍ중국ㆍ헝가리 등 총 15개국 팀 본선 진출

▲ 말레이시아와 나이지리아 참가자. (사진 외교부)

외교부, KBS,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 경남은행,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K-Pop 축제인 ‘2016 K-Pop 월드 페스티벌’이 9월30일 오후 7시 약 2만 여 명의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K-Pop 월드 페스티벌’은 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서 올해에는 65개국 80개 지역에서 약 4,500팀, 1만3,000 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예선전을 가졌다.

이 가운데 나이지리아, 네팔,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스웨덴, 이스라엘,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헝가리 등 총 15개국 팀이 K-Pop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공연은 오는 10월11일 밤 11시10분에 KBS 2TV 및 KBS WORLD를 통해 100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이탈리아와 스웨덴 참가자. (사진 외교부)

본선 진출 참가자들은 지난 9월20일부터 12박13일의 일정으로 방한해 K-Pop 전문가들의 특별 지도는 물론 한국 전통문화체험, KBS 뮤직뱅크 관람, 템플스테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K-Pop의 본고장인 한국을 체험 중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EXID,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DJ KOO, JUST JERK 등의 풍성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기타 K-Pop 월드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http://kbsworld.kbs.co.kr/kpopfestival/site_2016/)에서 참조할 수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미디어 및 지자체 등과 협조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폭넓은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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