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공공외교 협력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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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공공외교 협력방안 세미나 개최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6.09.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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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지식ㆍ정책 활용 양국에 대한 호감과 이해 증진

▲ 개회사를 하는 오송 주몽골대사.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윤병세)에서 주최한 ‘2016 한국주간 기념 한-몽 공공외교 협력방안 세미나’가 지난 9월6일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대사 오송) 인근 코퍼레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 날 세미나에는 설훈 의원 및 추혜선 의원, 조현동 공공외교 대사가 참석했고 B.Battsetseg 몽골 외교부 차관, D.Gerel 전 주한몽골 대사, 국중열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단체장과 한인동포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 기조연설을 하는 조현동 공공외교 대사.

오 송 주몽대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설훈 의원의 축사와 조현동 공공외교 대사의 기조연설로 개회식을 시작했다.

D.Gerel 전 주한몽골 대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제1세션에서는 한-몽 문화 및 지시 공공외교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국 측에서 김기선 한국외국어대 몽골어 학과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 한국학과 교수, 몽골 측에서 D.Sainbilegt 몽골국립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M.Tsogbadrakh 몽골국립대학교 생물학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 주제 발표자에게 질문을 하는 권오석 외국어학교 교사.

이어 한-몽 정책 공공외교 협력방안을 주제로 시작된 제2세션에서는 최광진 공공외교 총괄과장의 진행으로 한국 측에서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실장, 몽골 측에서 D.Gerel 전 주한몽골 대사가 주제 발표를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2016 한국주간 기념 한-몽 공공외교 협력방안 세미나’는 문화, 지식, 정책을 활용해 양국에 대한 호감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궁극적으로 한국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한-몽 공공외교’의 관점에서 매우 유익한 세미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몽 간 공감대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제 발표자들의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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