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016 한인 한마당’ 1,700여 교민들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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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16 한인 한마당’ 1,700여 교민들 함께해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6.09.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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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운동경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민들의 유쾌한 하루

▲ 싱가포르 국제학교 강당을 가득 메운 교민들.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노종현)는 지난 9월 17일 GEMS World Academy(Singapore) 국제학교에서 ‘2016 싱가포르 한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싱가포르 이상덕  대사와 한인회 고문, 한인사회 각 단체장과 종교계 지도자들을 비롯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민 1,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참여 종목별로 모여앉은 교민들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싱가포르에서 처음 선보인 기계체조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체전에는 40여개 팀이 참가한 테니스 대회, 120여명이 참가한 수영대회를 비롯해 축구, 농구, 족구, 풋살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경기들이 펼쳐졌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많은 교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겼다.

싱가포르에 진출한 신라면세점에서는 부스를 설치해 사진촬영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것만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운동경기에 참가하지 않은 교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해서 축제의 활기를 북돋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5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각 종목마다 원활한 대회 운영과 경기 진행을 도와 건강한 한인사회의 이면을 보여줬다.

노종현 회장은 “한인 한마당이 매년 개최돼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기다려지는 좋은 행사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고, 더불어 행사를 통해 교민들이 하나 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테니스대회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 수영대회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 축구대회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 레크레이션 - 다함께 줄넘기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 폐회식 공연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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