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에서 한자 자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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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에서 한자 자격시험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9.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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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전 과정 9월8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11월26일 실시 예정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백우정)는 한자와 한자어를 익혀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읽고 쓰며, 국어학습에서 한자어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능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관계자는 “초ㆍ중ㆍ고 전 과정 희망학생에 한해 ‘2016학년도 국가공인 한자 자격시험’을 11월26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9월13일 밝혔다.

준비물은 응시원서(희망서 제출 학생에게 추부 배부), 사진 2매(3*4)이고, 각 급수 대비 책자를 JIKS 문구점에서 주문 제작해 판매 할 예정이며, 한자자격 홈페이지(www.hanja114.org)를 참고해 급수를 결정하면 된다. 교재구입 희망서를 제출한 학생은 반드시 책자를 구입해야 하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JIKS 재학생의 경우 담당교사에게 응시희망서를 제출하면 되고, 다른 학교 학생의 경우 별도의 응시 희망서에 내용을 기입해 담당교사(초등 송미례 jikssong@hanmail.net, 중등 정연남 asako91@naver.com)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자 자격시험은 한자에 대한 이해, 실생활에서의 한자 활용 능력, 교과서, 한자어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초ㆍ중등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한자어를 평가하므로 교과서에 나오는 어려운 어휘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업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번 국가공인 한자 자격시험 응시 대상은 초ㆍ중ㆍ고 전 과정 희망 학생과 다른 학교 학생도 응시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응시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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