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영국 한인회장에 하재성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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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영국 한인회장에 하재성 씨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9.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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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한인회 비대위 체제 마무리…지역ㆍ한인사회 간 연결 고리 기대

▲ 하재성 영국 한인회장.
장기간 비대위 체제로 지속되던 재영한인회(재영한인 총연합회)가 비대위 체제를 마무리하고 신임회장을 성공리에 선출해 정상화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지난 8월30일 제33대 영국 한인회장으로 새롭게 당선된 하재성 신임회장은 2004년에 영국에 왔으며, 한국 건설 및 무역회사 영국 대표로 근무하면서 영국에 정착했고, 보험 및 금융 브로커회사 운영과 식품 유통회사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현재는 싸우스햄톤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재영한인회, 체육회, 민주평통 영국지회 등 각종 한인단체의 요직에서 꾸준히 봉사하고 있으며, 영국 현지 지역구 의원에 도전한 바 있고 현지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보려고 애쓰고 있다.

하 신임회장은 “비록 과거 한때 기존 한인회를 반대해 결성된 제2의 한인단체에 잠시 몸담기도 했으나 현재는 기존 한인회를 중심으로 영국 한인사회가 다시 결속하고 화합하며 나아가 한인회가 어려움을 딛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재성 신임 회장 학력 및 주요 경력

1978년 중앙고등학교 졸업
1984년 서울대 졸업
1990년 서강대 MBA 취득
2004년 Root’n (UK) Ltd. 영국대표
2011년 Korea Food 영업 및 관리이사
2016년 Bulgogi House 한식당
2008~2009년 재영국대한체육회 부회장
2009년4~7월 재영한인회(재영한인총연합회) 부회장
2007~2011년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간사
2012년7월~현재 재영한인유권자연맹 회장
2014년5월~현재 킹스톤 지역 지방의회 의원 입후보(자민당 소속)
2015년1월~현재 영국 자민당 킹스톤지역구 부의장
2015년7월~현재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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