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인 빅터밸리 한인회에 성금 및 구호 물품 전달
미국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카혼패스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인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월 16일 발생한 카혼패스 지역의 산불로 수백 채의 건물이 전소돼 한국 교민들도 상당수 피해를 입었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8월 29일 방문한 빅터밸리 한인회 리차드 김 회장을 LA한인회 사무실에서 접견하고 8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구호 캠페인을 통해 모은 32,570달러의 성금과 의류, 텐트, 침낭, 신발, 이불, 전기장판 등 다양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LA한인회는 “지속적으로 구호성금과 물품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계속 구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니 교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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