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카혼패스 지역 산불 피해 교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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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카혼패스 지역 산불 피해 교민 지원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8.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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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인 빅터밸리 한인회에 성금 및 구호 물품 전달
▲ LA한인회 로라 전 회장(오른쪽)이 빅터밸리 한인회 리차드 김 회장에게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LA한인회)

미국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카혼패스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인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월 16일 발생한 카혼패스 지역의 산불로 수백 채의 건물이 전소돼 한국 교민들도 상당수 피해를 입었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8월 29일 방문한 빅터밸리 한인회 리차드 김 회장을 LA한인회 사무실에서 접견하고  8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구호 캠페인을 통해 모은 32,570달러의 성금과 의류, 텐트, 침낭, 신발, 이불, 전기장판 등 다양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 캠패인을 통해 모인 구호 물품도 이 날 함께 전달했다.

LA한인회는 “지속적으로 구호성금과 물품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계속 구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니 교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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