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제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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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제주에서 개최
  • 김옥희 명예기자
  • 승인 2016.08.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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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주최, 30여개국 550명 여성지도자 참석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

전 세계 한인여성 지도자와 차세대들의 포럼이자 축제인 ‘제16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가 지난 8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주도 중문단지에 위치한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장 등 귀빈과 세계 30 여개국 550 여명의 여성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받는 김옥희 홍콩 코윈 고문.

‘세상을 바꾸는 희망에너지, 일과 가정 양립! 코윈이 동참합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홍콩에서는 코윈 대표로 송영란 담당관, 김옥희 고문, 최금란 코윈 부이사장, 이사빈 자문위원, 변금희 섭외이사, 박소연 홍보이사, 유현선 문화이사, 최승원 기획이사, 여지연 사무과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인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양성 평등문화,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 문제, 여성 주역 네트워크 차세대 리더육성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소그룹별 토론과 정책ㆍ문화ㆍ복지ㆍ환경 분야의 세션별 글로벌 여성 지도자 포럼도 병행됐고 뒤이어 패널들의 대표 발언이 있었다.

▲ 제16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참석자들.

또한, 행사장 외부에는 부스가 마련되어 제주도를 비롯한 전라도, 강원도 등 국내 미래 창조 여성 기업들의 홍보와 상품전시관이 마련되어 많은 국외 참가자와 비즈니스 상담도 논의 됐다.

제주도에서 특별히 우리 민속 고유의 전통악기 공연, 부채춤, 태권도 특히 제주해녀 문화 퍼포먼스를 통해 감명 받고 이러한 다양한 축하 행사를 통해 제주도의 진면목을 접할 수 있었다.

▲ 제16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참석자들.

이번 대회에서 홍콩 코윈의 김옥희 전 담당관(현 고문)은 홍콩 코윈의 여성 지도자 발굴과 여성 차세대 지도자 육성, 홍콩 여성의 세계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차세대 회원으로 행사에 처음 참가한 여지연 사무과장은 “국내의 성공한 여성들을 만나 교류하는 자리에 초대받아 무척 영광스럽고 각 나라의 차세대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래를 이끌 책임감과 사명감을 함께 나눌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 제16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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