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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학생들 한 달간 한국어·한국문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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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학생들 한 달간 한국어·한국문화 연수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8.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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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치대 학생 34명, 체험 통해 한국 느꼈다
▲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대만 정치대(National Chengchi University) 학생들.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34명의 대만 대학생들이 한 달 간의 한국어·한국문화 연수를 마쳤다. 8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는 ‘대만 정치대(National Chengchi University)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렸다.   

대만 정치대 프로그램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어 전공 및 비전공학생이 한국에서 직접 한국어를 학습하고 한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황함옥 학생은 “한류 영향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한국에 직접 와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니 한국어 실력이 더 늘게 된 것 같다”며 “한국어 수업도 좋았지만 요리 수업과 놀이 수업 등의 문화 수업도 너무 즐거웠다. 다시 한 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

▲ 수료소감을 발표하는 홍관가 학생

수료식에서 수료소감을 발표한 홍관가 학생은 “대만에서 한국어를 배운 것도 재미있었지만 한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 또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수업 시간에 배운 한국어를 도우미와 만나서 사용해 볼 수 있었던 점과 한국 가정을 방문한 점이 특히 좋았다”고 밝혔다.

국제교육원 조현용 원장은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대만과 한국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있으면 좋겠다. 여러분과 같이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한국에 와서 배우는 게 교류의 시작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수업을 듣는 학생들

이번 프로그램은 말하기를 중심으로 하루 세 시간의 한국어 수업 외에도 한국의 드라마, 예절, 노래와 K-POP 댄스 등의 문화 수업도 포함돼 있었다. 또한 한국인 도우미와 함께 인사동·전통 시장·코엑스 등을 방문해 한국의 서울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으며, 도예촌과 민속촌,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현지학습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8월 12일에는 한국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국의 가족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인의 정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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