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한인회,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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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회,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8.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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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식과 체육대회, 총영사관은 부스 마련해 순회영사 업무 실시하기도
▲ 광복절 기념식과 체육대회 행사가 열린 당일, 궂은 날씨에도 많은 교민들이 참여했다 (사진 몬트리올 한인회)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회(회장 김광인)는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3일, 몬트리올 햄스테드공원에서 기념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렸지만, 몬트리올 총영사관 및 각 교민단체의 교민들과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광복절 기념식을 마치고 한인회와 총영사관 측에서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

▲ 한인회와 총영사관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는 참가자들

오전 9시부터 열린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교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은 호산나교회가 차지했다. 한인회는 우승기 반환식과 함께 2013·2014·2015 종합우승 트로피를 호산나교회에 전달했다.

이어진 경품 및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통해 교민 장규천 씨가 1등에 당첨돼 왕복항공권을 지급받았다. 

한편 몬트리올 총영사관은 본부석에 부스를 마련해 교민과 유학생들을 위한 순회영사업무를 실시해 교민들의 편의를 도왔으며,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 속에 광복절 기념행사와 교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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