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현 총영사, 제34회 학술대회서 교사 격려ㆍ박 대통령 축사 낭독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장동구 이사장, 최미영 총회장, 한희영 교육은 지난 8월10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방문해 신재현 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동구 이사장과 최미영 총회장은 지난 7월14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제34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교사들을 격려하고 박근혜 대통령 축사를 낭독한 신재현 총영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34회 학술대회에서 신 총영사는 “한 세대가 넘는 긴 세월 동안 한글 교육과 우리 문화ㆍ역사ㆍ교육의 중심으로 미주 지역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우리 동포 자녀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미국 사회에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고 한미 양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가교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를 낭독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장동구 이사장과 일행은 신 총영사와의 면담을 마치고 지난 8월1일에 제막된 샌프란시스코 한국 전쟁 기념비를 방문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 와서 젊음을 바치고 희생한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학교 교육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기념비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억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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