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 제11회 국제공모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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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문화예술재단, 제11회 국제공모교류전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8.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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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까지 접수 마감…회화ㆍ조각ㆍ공예ㆍ서예 등 모든 미술 분야

한미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1일까지 뉴욕 첼시에 위치한 케이엔피갤러리(K&P Gallery)에서 제11회 국제공모교류전 ‘한글, 그 아름다움에 관하여’ 전시회를 개최한다.

케이엔피갤러리가 협찬하고 아름다운 우리글 한글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 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전시회에 참여할 부문은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디자인, 공예, 서예 등 모든 미술 분야이며, 회화전시는 20호 작품 20점 내외(20호 이내 작품 1명당 2점 출품 가능), 입체 및 설치는 75cm 이내 5점 내외이다. 신청 접수 마감은 9월25일까지 이며, 10월5일 발표한다.

우리의 글 한글은 창제자와 창제원리, 창제시기를 알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문자이며, 소리가 나는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해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문자이다.

유네스코는 지난 1997년 글자로서는 유일하게 한글(훈민정음)을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했고 한글의 창제자인 세종대왕이 태어난 5월 15일을 ‘세계 문맹 퇴치의 날’로 정하면서 문맹퇴치에 많은 공헌을 한 이들이나 단체에게는 ‘세종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글은 사용함에 있어 우수함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을 품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한글의 외적, 내적인 아름다운 부분을 미술 작품을 통해 창조적으로 접근해 다시 한 번 한글의 아름다움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드러내고 나누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출품비 등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 담당자인 한미문화예술재단 양미순 사무국장, 정영선 미술분과위원장(전화 : 010-4584-3176, 이메일 : redan7blue@naver.com), 미국 담당자인 이태미 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전화 : 703-200-9390, 이메일 : kacafva@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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