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무역인 모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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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무역인 모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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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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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역스쿨’ 내달 22일 개최

한인 1세와 2세 무역인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다.
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OCTA?회장 이덕치)는 9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7월22일-25일 LA다운타운 윌셔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가주 OCTA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월드 OCTA가 주최하고 한국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게 되며 참가 대상은 35세 이하 무역업 종사자와 무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100명으로 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암벡스 그룹 이종문 회장 등 유명 한인 기업인과 한국 대기업 미주법인 임직원, 무역관과 컨텐츠진흥원 관계자가 강사로 참석해 최신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무역인들 간의 네트웍을 쌓게 된다.
남가주 OCTA는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1세와 2세 무역인의 네트웍 증진 ▲한국제품의 미 주류시장 진출 촉진 ▲최신 시장정보 교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정숙 준비위원장은 “한국 선진 IT기술의 미국 수출에는 미국문화권에서 성장한 1.5세?2세 무역인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1세와 2세 무역인이 서로 배우고 네트웍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
한편 이 날 이사회에서는 해외무역인 인명록 7월말 발간, 코트라사장배 골프대회 9월30일 개최 등 주요 연간 사업 내용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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