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광복절 맞이 재독 동포사회 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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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광복절 맞이 재독 동포사회 큰 축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6.07.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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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 8월 20일 체육대회 등 풍성한 잔치 벌인다

▲ 광복절 기념행사 포스터.
광복 71주년을 맞아 독일에서 한민족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는 오는 8월20일 중부 독일 카스트롭 라욱셀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에서 재독동포와 현지인들이 하나 되어 광복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제7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재독한인사회 38개 지역한인회가 참여하는 동포사회 최대 규모의 행사인 광복절 경축행사는 지난 71년 이후 매년 열리는 축제로서, 전통적인 체육대회와 재래장터를 방불케 하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해 그동안 교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 주독일 대사관의 후원과 한국기업과 독일 업체들의 협찬으로 마련된다.

8월20일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46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오후 6시부터는 오이로파할레에서 KBS 한민족방송과 1R 공동기획으로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 ‘KBS독일한민족 큰잔치 콘서트, 내 그리운 나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재독한인총연합회는 지난 7월23일 임원회의를 갖고 대회 준비를 위한 최종점검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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