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매 학기 중국, 베트남에서 한국어 연수생을 유치 연수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국제교육원은 7월 22일 오전 11시 교내 글로벌라운지에서 한국어 연수과정을 마치는 외국인 한국어 연수생들에 대한 2016년도 제2차 한국어 연수반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어 연수생 64명(중국 54명, 베트남 9명, 대만 1명 )은 수료식을 통해 6개월 혹은 1년 이상의 연수과정을 마무리했다.
공주대학교 국제교육원 박 휴버트 원장은 “초심을 늘 잊지 말고, 앞으로 더 나은 한국생활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연수생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한국과 중국 양국의 교류와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세계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공주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는 지난 2003년 3월, 23명의 연수생이 입학한 것을 시작으로 매 학기 중국 및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연수생을 유치하여 교육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료생은 1천 여 명에 이른다. 또한 이번 2차 수료생 64명 중 25명의 학생들은 9월부터 본교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에 입학할 예정으로 한국에서 학문의 꿈을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