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인니 공무원 대상 전자정부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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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인니 공무원 대상 전자정부 역량강화 교육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7.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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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전자정부 공동 협력사업 본격 시작

▲ ‘전자정부 협력센터 개소식’에 홍윤식 행자부 장관(왼쪽 8번째)과 유디 크리스난디 행정개혁부 장관(7번째), 이인재 전자정부국장(11번째). (사진 행정자치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한국의 전자정부 서비스 체험과 시스템 구축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공무원 10명(행정개혁부 6명, 정통부 1명, 대통령실 1명, 국가사무처 1명, 정보통신기술위원회 1명)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7월28일까지 진행한다.

이 교육은 양국 간 전자정부 협력강화의 후속조치로서 행정자치부와 인니 행정개혁부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자카르타에 설치한 전자정부 협력센터와 공동 수행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자정부 역량강화 교육은 한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전자정부 선도 국가가 되기까지의 추진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 및 성공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정보화 전략, 전자정부 정책 및 서비스, 지역 정보화, 기관방문 현장교육, ICT 기업체 견학으로 구분해 전달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공무원들과 국내기업 담당자들이 함께 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 정책 및 우리 기업들의 솔루션 해외진출 사례를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민주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 개혁과 전자 정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 파트너가 되어 실질적인 전자정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행자부는 앞으로 협력 범위를 기업, 학계 등 민간 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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