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이라크ㆍ팔레스타인에 한국 선거제도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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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이라크ㆍ팔레스타인에 한국 선거제도 전수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7.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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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기법, 투ㆍ개표시스템 등 첨단선거기술 전파

▲ 이라크․팔레스타인 연수생 입교식 장면. (사진 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이라크ㆍ팔레스타인 선거관계자를 대상으로 7월16일부터 7월23일까지 8일간 한국의 선거제도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이라크ㆍ팔레스타인 선거관계자들은 한국의 선거제도, 선거관리기법, 투ㆍ개표시스템 등에 관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자국의 선거관리 업무 개선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해보고 한국문화 탐방의 기회도 가진다.

▲ 첨단 선거장비에 대해 질문하는 이라크․팔레스타인 선거관계자들. (사진 선관위)

선거연수원은 지난 4월 카메룬․케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외국 선거관계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후발 민주국가에 사전투표용지 발급, 투표지 분류기 실습 등 한국의 첨단선거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선거연수원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45개국 431명의 선거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 선거관계자 연수는 참가국과의 우호증진은 물론 세계 각국의 선거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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