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해외 한국관련 오류 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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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해외 한국관련 오류 시정 추진
  • 김지태 기자
  • 승인 2016.06.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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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외교부 주관 12개 민ㆍ관 유관기관 협력위원회 개최
해외에서 한국과 관련한 오류사항 및 역사 왜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ㆍ관 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2차 협력위원회로, 6월 24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이영 교육부 차관 주재로 열렸다. 
 
지난 3월 출범한 위원회는 교육부와 외교부가 주관하고 12개 민ㆍ관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분기별 정례회의체다. 
 
12개 단체 중 7개는 소속ㆍ산하기관으로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해양조사원, 국토지리정보원, 동북아역사재단, 재외동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문화홍보원이다. 5개 민간단체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 문화공공외교단 세이울(SAYUL), 대한지리학회, 동해연구회, 영남대 독도연구소다. 
 
위원회에서는 해외 한국관련 오류를 시정하고, 한국 발전상 등에 대한 기술을 확대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2차 위원회를 주재한 이영 교육부차관은 “전 세계에 우리나라를 바로 알린다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모여 각자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이 실질적 성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업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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