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 한인회장 대회ㆍ아시아 한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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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시아 한인회장 대회ㆍ아시아 한상대회 개최
  • 이형모 발행인
  • 승인 2016.06.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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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서 16개국 전·현직 한인회장·한상 기업인 200여명 참가

▲ 한인회장대회 기념촬영.

‘도약하는 한상! 하나되는 아시아!’를 슬로건으로 하는 2016 아시아 한인회장 대회 및 아시아 한상대회가 베트남 중부 다낭시 ‘팜가든 리조트’에서 3박 4일간의 행사를 시작했다.

6월 22일의 개막식에 이어 23일 한상대회 총회와 한인회장 총회, 24일의 세미나, 산업시찰 등으로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19개 회원국 중 네팔, 브루나이와 아프가니스탄을 제외한 16개 국가에 거주하는 한인회장 및 한상 2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승은호 회장 개회 인사.

승은호 회장(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은 22일 오후 7시 개막식 인사말에서 “지난 10여년의 활동과 변화를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회고하고 “중국의 화상(이광요 초대 이사장)을 벤치마킹해서 출발한 한상인데 아시아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상에 비하면 우리들 한상은 규모나 네트워크 기타 결속력 면에서 아직 부족하다. 아시아에 거주하는 한인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 교민사회는 물론 한상 자신들의 사업과 조국인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주 베트남 이혁 대사는 축사에서 “지난 5월 부임해 아시아 특히 베트남에 대해 한국과의 문화 동질성을 많이 느꼈다. 발전 잠재력이 큰 베트남에서 한국기업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새롭고 높은 단계의 한상 비즈니스 공동체를 만들자. 어느덧 2세들의 성장과 사업승계도 많이 일어나는데, 가업 승계를 통한 긴 안목의 발전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택 중소기업 중앙회장은 영상 격려사에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아시아 한상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한인회장대회 총회.

개막식에 이어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에서 조규형 이사장을 대신하는 만찬사에서 김영근 사업이사는 “170여 개국의 한상들의 발전이 바로 700만 동포사회의 발전이다. 재외동포재단은 한상 여러분의 발전을 끝까지 성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만찬에 들어가며 이병희 경상남도 의회 부의장, 봉세종 싱가포르 코참회장, 신무호 전 말레이시아 조호 한인회장, 공자영 인도네시아 바탐 한인회장이 연이어 단상에 올라 건배사를 선창하며 개막 만찬은 무르익어갔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승은호)와 아시아 한상 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베트남 중부 한인회와 K-BIZ베트남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금년 대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 대만, 홍콩 등 16개국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들과 한상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 아시아 한인회장 대회ㆍ아시아 한상대회 개막 만찬 건배.

▲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참석자들 건배.

▲ 스리랑카, 태국, 첸나이, 방글라데시, 뉴델리 참석자들 건배.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조호바루 참석자들 건배.

▲대만, 캄보디아 참석자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참석자들.

▲ 필리핀, 몽골, 치앙마이, 바탐 참석자들.

▲차기대회 주최국 미얀마의 회장단(가운데, 이정우 회장)

▲ 작년대회 주최국 말레이시아 윤선규 회장과 참석자들.

▲ 아시아 한인회장 대회ㆍ아시아 한상대회 개막공연.

▲ 아시아 한인회장 대회 기수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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