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6회 한-몽 우수기업제품 박람회 열려
상태바
몽골 제6회 한-몽 우수기업제품 박람회 열려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6.06.23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제품 전시에 한류문화·의료·뷰티 산업도 합세

▲ 개막식 테잎커팅식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주몽골 한인회(회장 국중렬)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있는 '미셀엑스포'전시장에서 ‘제6회 한-몽 우수기업제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 송 주몽골 대사를 비롯해 국중렬 몽골한인회장,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회장, 어윤치멕 몽골 상공회의소회장, 엥흐바트 울란바토르시 전문 검역국 부장과 관계자 200 여명이 참석했다.

▲ 개막식 후 관계자들이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개막식 1부 행사는 국중렬 몽골한인회장의 내빈소개와 함께 몽골에서의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 권병전 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오 송 대사의 축사와 몽골상공회의소 어윤치멕 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개막식 2부 행사는 한류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한류문화산업주식회사(대표 배영석)에서 준비한 신인 아이돌 그룹인 M-크라운과 데이지, 가수 장연주, 미림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개막식행사를 관람하는 관계자들.

축하공연 후 한류문화산업주식회사가 마련한 한류 홍보관에서는 엠크라운과 데이지의 팬사인회가 마련됐는데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한국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홍보관을 설치해 ‘한복 입어보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 전시회 내부 전경.

국중렬 한인회장은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한-몽 우수상품전시회’는 매년 크게 발전해 이제는 몽골 국민들이 매년 기다리는 엑스포로 발전했다”면서 “올해는 특히 명지병원과 분당차의과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과 뷰티 관련 병원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의 높은 선진 의료를 소개해 의료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했고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와 한-몽골 간의 경제교류를 통한 양국발전에 기여하는 엑스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한-몽 엑스포 2016’과 한류문화 열기를 짐작하듯 신인아이돌 그룹인 M-크라운과 데이지, 장연주, 미림의 공개방송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몽골 글로벌채널과 라디오(FM90.1)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고, 17일 열렸던 개막식 행사는 몽골 UBSTV 글로벌채널을 통해 6월25일 방송된다.

▲ 팬사인회에 몰려든 관람객들.

▲ 한복입기 체험을 하고 있는 관람객들.

▲ 한식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


주요기사
이슈포토